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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1.05.07.
ⓒCIO Korea / Paul Krill | InfoWorld

 

피스톤(Pyston) 버전 2.2가 지난 5월 5일(현지 시각) 릴리즈됐다. 피스톤은 JIT 컴파일 등을 사용해 실행 속도를 높이는 파이썬 런타임 대체 구현이다. 

이번 릴리즈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특징이 있다. 바로 파이썬의 오리지널 라이선스 하에서 전체 소스 코드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개발팀에 따르면 피스톤 프로젝트의 목표는 2가지다. 첫째, 추가 작업 없이 기존 파이썬 배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표준 파이썬 런타임 대체 구현(drop-in replacement)을 제공하는 것. 둘째, 피스톤에서의 개선사항이 파이썬 자체로 업스트림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피스톤 2.2는 파이썬 3.8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개발팀은 자체 웹 서버 벤치마크에서 피스톤 2.2가 기본 파이썬보다 약 30% 더 빠르게 실행됐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약 50% 더 빠르게 실행되기도 했다고 개발팀은 덧붙였다. 

한편 피스톤은 LLVM JIT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파이썬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로 드롭박스(Dropbox)에서 시작됐지만, 지난 2017년 드롭박스의 지원 철회로 개발이 중단됐었다. 

기존 개발자 일부를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피스톤 개발팀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피스톤은 다른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기본 C파이썬 코드로 시작하며,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깨지 않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C파이썬을 변경한다. 

(후략)

 

[원문 기사 : https://www.ciokorea.com/news/192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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