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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12월 5일

ⓒ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 pjt@ntoday.co.kr

 

인공지능(AI) 기술의 향상으로 딥페이크가 구현하는 합성의 사실성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동영상 합성 기술이 놀이의 영역에서만 사용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정치‧경제적 선동의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커 세계적인 경계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중략)

딥페이크 기술의 등장은 동영상의 사실로서의 입지를 강력히 위협한다. 정치‧경제적으로는 가짜뉴스의 유통으로 인한 의사결정의 혼란이 우려되며, 개인적으로는 정체성 위협이나 성인물 합성 등 사생활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는 진즉부터 사회적 논의와 함께 법제화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중략)

공개된 오픈소스를 통해 일반인도 간단한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각심을 키우는 지점이다, 구글앱스토어에 등록된 몇몇 앱을 통해 두 사람의 얼굴을 바꾸는 것은 이미 일상적으로도 가능한 상황이다. 레딧 이용자 딥페이크스 역시 온라인 이미지 검색, 유튜브 등에서 이미지를 확보했고 오픈소스만 사용해 합성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후략)

 

[원문출처 :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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