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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10월 21일

ⓒ CIO korea, 김달훈, ciokr@idg.co.kr


구글이 위치 공유 서비스 프로젝트인 ‘플러스 코드(Plus Codes)’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지도 플랫폼 API(Google Maps Platform API)’ 지원을 발표했다. 플러스 코드는 지난 2015년부터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무료 위치 공유 프로젝트다. 지난 5월 구글 지도 앱에서 지원한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이번에는 사용 범위를 확장해 API까지 지원한다. 이제 장소 자동 완성, 장소 세부 정보, 길 찾기, 지오 코딩을 포함한 구글 지도 플랫폼에서 플러스 코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주소가 있더라도 상세한 위치 정보를 활용하고 싶은 경우, 플러스 코드를 사용해서 정확하고 자세한 위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플러스 코드를 택배 운송 시스템에 적용하면, 배달해야 할 장소 위치를 보다 명확하게 지정할 수 있다. 플러스 코드는 지구상의 위치를 가로세로 각각 14m 크기의 정사각형 형태로 분할한 후, 각각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로 구성된 코드를 이용해 위치를 표시한다. 따라서 동일한 주소를 가지고 있더라도 서로 다른 입구나 출입문 위치로 배달 장소를 지정할 수 있고, 주소가 없는 농막이나 캠핑 장소로 배달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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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68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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