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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크넷서밋 2017] HPE “들어다 옮기면 돼, 컨테이너 플랫폼 효익 크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6-23 09:18:35 게시글 조회수 4556

2017년 6월 21일 (수)

ⓒ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ldhdd@ddaily.co.kr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컨테이너’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의 변화를 촉구했다.


신종민 HPE 이사<사진>는 21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오픈테크넷서밋 2017’ 세미나를 통해 기존 물리적 환경의 서비스를 컨테이너 환경으로 옮기는 작업을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 들어다 옮기면 되는 수준으로 쉽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컨테이너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컨테이너는 경량화된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을 말한다. 기존 물리적 환경에선 사용자 공간에 여러 앱이 함께 구동됐지만 컨테이너 환경에선 독립된 사용자 공간을 갖추고 앱마다 개별 구동환경을 제공,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 극대화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신 이사는 “컨테이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상당 부분의 서비스가 컨테이너로 옮겨지고 있다”며 ▲신속한 개발환경 제공 ▲표준화 ▲자원 운영 효율성 등의 이점을 재차 거론했다.

HPE는 메소스피어(Mesosphere) 데이터센터(DC)/운영체제(OS)를 통해 컨테이너 운용 자동화를 지원한다.


신 이사는 “운영자들이 분산된 자원들과 기술의 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DC/OS로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다”며 “컨테이너 환경에서 빠르게 앱 개발과 배포를 하고 리스타트도 가능하다. 컨테이너를 여러 개 두고 서비스 온타임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 이사는 메소스피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전략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HPE가 하이브리드 IT 측면에서 잘하고 있다. 글로벌 넘버원 평가를 받는다”면서 30억달러 이상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판매 실적과 하이브리드 IT 도입 이후 성과가 입증된 3000곳 이상의 기업과 정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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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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