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 기술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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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on Gold | Network World / 2017-10-02



사물 인터넷과 관련해서는 온갖 프로토콜과 표준, 기술 약어가 난무한다. IoT 언어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모호한 용어들의 의미를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6LoWPAN : 약어로 악명 높은 분야인 IoT에서도 아마 가장 난해한 약어일 것이다. 6LoWPAN은 "IPv6 over low-power personal area networks"의 줄임말이다. 인터넷 프로토콜이 없으면 사물 "인터넷"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아이디어로, 기본적으로 지그비(Zigbee)와 Z-웨이브의 IPv6 버전이다.

AMQP(Advanced Message Queuing Protocol) : 개별 애플리케이션이 기기와 네트워크에 관계없이 상호 통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픈소스 표준이다. AMQP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저 서비스 버스, VM웨어 래빗MQ(RabbitMQ), IBM의 MQ라이트(MQlight)를 포함한 수없이 많은 상용 미들웨어 통합 상품에 포함된다. 원래 빠른 M2M 통신을 위해 금융 분야에서 개발됐으나 IoT 프로젝트에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블루투스 : IoT에 사용되는 블루투스 무선 통신 프로토콜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표준 형식은 연결된 냉장고부터 샤워 스피커와 도어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에 사용된다. 간단히 BLE라고도 하는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uetooth Low Energy)는 배터리 수명이 제한 요소가 되는 경우를 줄여주므로 제한된 환경의 연결된 기기로 구성된 대규모 네트워크에 좀더 유리하다. 두 가지 형식 모두 2016년 12월 블루투스 5로 업데이트됐다. 블루투스 5는 블루투스 기기의 유효 통신 거리를 늘리고 처리량을 높여준다.

셀룰러 데이터 : 전력 효율성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동통신사의 무선 데이터를 전송 계층으로 사용하는 IoT 환경이 상당히 많다.

CoAP(Constrained Application Protocol) : 컴퓨팅 성능이 높지 않은 제약된 환경의 기기에 사용하도록 고안된 인터넷 프로토콜이다. 공식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표준에 속하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디지털 광고판이나 스마트 조명과 같은 장치에 적합하다.

DDS(Data Distribution Service) : AMQP와 같은 미들웨어 표준으로 1989년 분산 객체 관리 표준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기술 업계 컨소시엄인 오브젝트 매니지먼트 그룹(Object Management Group)이 만들었다. DDS는 "보일러 온도"나 "컨베이어 벨트 속도"와 같이 시스템이 알고 있는 정보의 유형인 "토픽" 시스템을 사용해서 특정 토픽에 대한 관심을 "선언한" 다른 노드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론적으로는 복잡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의 필요성을 없애준다.

홈킷(HomeKit) : 홈킷은 스마트 홈 기기를 위한 애플 브랜드의 프론트 엔드 및 제어 장치다. 시스템의 핵심 요소가 모두 애플이 만든 제품인 경우에만 무난히 잘 작동하는 애플 특유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애플 TV나 아이패드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설정과 사용이 간편하다는 애플만의 미덕도 갖추고 있다.

아이오티비티(IoTivity) : 아이오티비티는 IoT 기기 연결을 위한 표준 소프트웨어 계층을 지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퀄컴, LG, 삼성을 포함한 기술 업계 유력 기업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10월 경쟁 표준인 올조인(AllJoyn)을 공표한 올신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라는 그룹을 흡수했으며, 현재 두 시스템은 대부분의 측면에서 상호운용된다.

JSON-LD(JavaScript Object Notation for Linked Data) : 정보를 서로 다른 형식으로 가공할 수 있는 여러 기기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JSON 파일 형식에서 뻗어 나온 가벼운 변형이다.

로라WAN(LoRaWAN) : 로라(LoRa)는 저전력 WAN 구현에 사용되는 독자 규격의 무선 칩 기술을 일컫는다. 로라 얼라이언스는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여러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지만 로라WAN 기술은 시그폭스(Sigfox)와 비슷하면서 경쟁하는 관계다.

MQTT(MQ Telemetry Transport) : MQTT는 상호 통신하는 장치가 컴퓨팅 성능이 낮거나 불안정하거나 지연이 심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게시/구독 메시징 프로토콜이다. 의도된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지만 사소한 단점을 꼽자면 엄격한 보안 통제를 구현하기가 어렵고, 구현할 경우 가볍다는 프로토콜의 장점이 희석될 수 있다.

NFC(Near-field Communication) : 저전력 네트워크의 최하단 기술로, 오래 전부터 있던 기술이라 당연히 IoT 애플리케이션과 궁합이 잘 맞는다. 상호 작용하고자 하는 대상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송수신해야 할 정보가 대량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NFC와 잘 맞는다.

물리 웹 : 물리 웹은 구글이 구상한 개념으로, "물리적 사물 및 장소와의 빠르고 끊김 없는 상호작용"을 추구한다. 에디스톤(Eddystone)이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 블루투스LE를 통해 링크를 브로드캐스팅한다. 핵심 개념은 예를 들어 주차요금 계산기에서 디지털로 결제하거나, 폰으로 키오스크를 스캔해서 상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 SCADA는 산업용 제조 및 대형 화물 수송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체계적이고 컴퓨터화된 제어를 구현하기 위해 메인프레임 시절부터 존재한 기술이다. 구세대의 SCADA 네트워크는 극히 불안정한 경우가 많으며 보안보다는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시그폭스 : 시그폭스는 독자 규격의 협대역 저전력 WAN 기술의 약칭이기도 하고 이를 만든 프랑스 기업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기술의 독자성은 LPWAN 분야에서 드문 경우지만(유일하지는 않음) 시그폭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른 대부분의 기업과 다르다. 핵심 개념은 일종의 IoT 모바일 사업자 역할을 하면서 IoT를 구현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주문형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SMS : 바로 그 SMS이다. 특정 유형의 IoT 기기, 특히 넓은 지리에 걸쳐 분포되고 일정한 수준에서 지연이 허용되는 기기에서는 전통적인 문자 메시지가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낸다. 예를 들어 스웨덴에 소재한 해충 박멸 기업 안티시멕스(Acticimex)는 설치류 활동을 SMS를 통해 회사에 알리는 스마트 덫을 판매한다.

쓰레드(Thread) : 쓰레드는 구글 자회사인 네스트 랩(Nest Labs)이 주도하는 그룹에서 만든 저전력 네트워킹 프로토콜로, 6LoWPAN 일부를 포함한다. 네스트 랩은 최초의 혁신적인 스마트 홈 기기로 불리는 네스트 스마트 온도 조절기로 유명하다. 2016년 여름부터 이 사양의 오픈소스 변형이 오픈쓰레드(OpenThread)라는 이름으로 개발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TR-069(Technical Report 069) : IP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고객의 온프레미스 장비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CWMP 프로토콜을 기술하는 브로드밴드 포럼(Broadband Forum) 사양 문서다(CWMP는 Customer-premises equipment WAN Management Protocol의 약어). 21세기 초반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자가 셋톱박스와 같은 장치를 원격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위브(Weave) : 위브는 스마트 홈을 위한 구글과 네스트의 소프트웨어 계층이다. 제약된 환경의 기기를 감안한 유연성과 보안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부분적으로 오픈소스다. 구글은 위브의 "핵심 구성 요소 중 일부"를 깃허브에 게시했

웹 씽 모델(Web Thing Model) : 물리적 IoT 프레임워크에 대한 W3C의 아이디어다. 당연한 말이지만 맞춤형 비웹(non-web) 프로토콜이 아닌 기존 웹 기술을 사용해서 기기를 연결한다.

XMPP(eXtensible Messaging and Presence Protocol) : 약어 남용의 뚜렷한 예인 XMPP의 시작은 특정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린 채팅 클라이언트를 위한 오픈소스 표준인 재버(Jabber)다. 이후 검색, 프로비저닝과 같은 핵심 IoT 기능을 위한 폭넓은 확장 및 구현으로 IETF 표준이 됐다.

지그비(Zigbee) : 지그비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내장된 128비트 암호화를 통한 견고한 보안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을 자랑하는 무선 메시 네트워킹 프로토콜이다. 최대 데이터 전송률이 낮고 비교적 범위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그비로 충분한 제한된 환경의 기기는 얼마든지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IEEE 802.15.4 표준이다.

지웨이브(Z-wave) : 지웨이브는 지그비와 마찬가지로 저전력 단거리 무선 네트워크 기술로, 주로 스마트 홈 기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ITU에 의해 표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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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107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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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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