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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사업 강화하는 NHN엔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3-31 01:31:40 게시글 조회수 3549

2017년 3월 27일 (월)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NHN엔터, 데이터센터 홈페이지 오픈…클라우드 사업 강화=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TCC(TOAST Cloud Center)’의 공식 홈페이지(tcc.toast.com )를 오픈하고,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기업의 데이터센터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회사 측은 경기도 성남 판교에 직접 설계·구축한 데이터센터 ‘TCC’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특장점을 알리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NHN엔터의 ‘TC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다.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설계 및 가이드 기준 티어3를 충족하고 있으며, 특허 등록한 간접 기화 냉각 방식으로 IT 장비의 냉방에 최소의 전력을 사용한다.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암웨이·쿠팡, “보안부터 고려해야”=한국암웨이와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시스템부터 클라우드로 바꾸며 단계적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포워드벤처스는 쿠팡을 포함해 전 시스템을 연내 클라우드로 완전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21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콘서트 포어캐스트 2017’을 통해 클라우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보안’에 대해 강조했다. 클라우드 전환 초기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해야 안전한 아키텍처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양사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때 접근권한과 모니터링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클라우드는 유연성과 확장성이 큰 만큼, 누구에게 어디까지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것인가가 관건이 된다.


◆콤텍그룹,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도약=콤텍그룹이 가상화기술 기반의 솔루션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구축 부분을 전략 사업으로 선정,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전문조직 및 인력을 갖추고 오픈소스를 이용한 클라우드 관리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클라우드 컨설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기업 및 금융권 영업을 확대해 클라우드 종합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합전산센터 2016년 제1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HW2(클라우드) 사업에서 G-클라우드 SDDC 기반 클라우드 통합자원풀 구축과 신기술 검증(SDN)을 수행하는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다수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SGA솔루션즈, 미래부 국책과제 협약…클라우드 보안 상용화 추진=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에서 주관한 클라우드 보안 국책과제의 3차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K-ICT전략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 클라우드 도입과 민간부문 클라우드 이용 확산에 초점을 맞춰 사업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과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걸친 약 60억원 규모의 국책과제로 SGA솔루션즈 주관 하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성균관대학교, 지코컨설팅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IBM, 기업용 클라우드·AI 서비스 대거 발표= IBM은 최근 개최한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IBM 인터커넥트 2017’에서 기업용 클라우드를 위한 확장 기능들을 대거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신기술,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파트너 협업과 같은 내용들이 대거 발표됐다. IBM은 왓슨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에서 빠르고 쉽게 중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도록 AI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스마트폰, 태블릿, 사물인터넷(IoT) 기기들과 기타 소비자 접점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데 IBM 왓슨의 기술을 활용한 코그너티브 어시스턴트를 IBM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및 베리타스와의 파트너십도 공개했다.


◆영림원소프트랩, MS 애저로 클라우드 ERP 영업 강화=영림원소프트랩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통해 클라우드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장 영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영림원은 애저를 기반으로 서비스형 소프프트웨어(SaaS) 형태의 ERP시스템 ‘시스템에버’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온프레미스 ERP 솔루션인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영림원은 클라우드 ERP 솔루션을 위해 애저의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스템에버는 애저 스토리지와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애저 웹 애플리케이션 및 애저 가상머신 등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아크로니스, 서비스형 재해복구 도입 때 고려사항은?=23일 아크로니스는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선택 때 고려 사항을 소개했다. DRaaS는 재해복구(DR)와 데이터 보호, 백업을 통합한 형태의 솔루션을 찾는 중소·중견(SMB)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크로니스가 제시한 DRaaS 선택 때 주요 고려사항은 ▲데이터 무결성 보장 ▲애플리케이션 탄력성 ▲멀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통합) 관리 ▲IT 인프라 시스템 변화에 맞춘 관리 자동화 등이다. 재해복구에서 가장 큰 이슈는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보장이다. 기업에서는 데이터에 어떠한 오류도 발생하지 않고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원한다.


◆어도비-MS, 디지털 마케팅 합작 솔루션 출시=어도비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스에서 열린 연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한 합작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9월 M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합작 솔루션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MS 애저, 다이나믹스 365, 파워 BI 등을 활용해 크로스채널 경험 및 캠페인 관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 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일관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세일즈 및 서비스 데이터 언어의 업계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 솔루션의 가운데선 어도비 캠페인과 MS 다이나믹스 365의 통합한 사례도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한 통합된 고객 정보를 기초로 여러 마케팅 접점을 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SK㈜ C&C, DB 모델링 포털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 개시=SK㈜ C&C는 23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기반 통합 DB(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의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를 개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 및 기업 대상 총 6종류의 빌려쓰는 SaaS 상품을 출시했다. ‘NEXCORE ER-C’ SaaS 상품은 개인용 상품 1종과 기업용 상품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용 상품은 한 개 프로젝트에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업용 상품의 경우는 적용 프로젝트 수 제한 없이 사용자 인원수에 따른 ▲50명 ▲100명 ▲200명 ▲300명 ▲무제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빌려 쓰는 SaaS형 서비스 외에도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비스도 마련했다.


◆NIA-KT, 100G 초연결 소프트웨어정의망 구축 착수=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구축·운영사업’의 주사업자로 KT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3년간 KOREN 국내망 100G급 소프트웨어정의망 고도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SW 정의 인프라(SDI) 구축계획과 광패킷통합네트워크(POTN)기반 테스트베드 구축계획에 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SDN 적용해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하드웨어 기반 장비를 가상 SW로 구현한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와 가상서버 인프라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용 자동화 등 지능형 인프라로의 고도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HPE, “기술 지원 이상무”…‘포인트넥스트’ 공식 출범=휴렛패커드엔터라이즈(HPE)가 기술 컨설팅 및 지원 조직인 ‘테크놀로지 서비스(TS)’ 조직을 완전히 재정비했다. 별도의 브랜드인 ‘포인트넥스트(Pointnext)’까지 만들었다. 본사 차원에선 이미 이달 초 관련 조직을 공식 출범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통해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IT 구현 등 디지털 변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2일 한국HPE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인트넥스트’ 조직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함기호 한국HPE 사장은 “최근 SW 및 IT서비스(ES) 조직의 분사로 인해 기업들이 염려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ES 조직이 분사하면서 IT아웃소싱이나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안한다는 것 뿐이지, 현재 전세계 2만5000여명의 엔지니어가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운영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기업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호…넷앱 조사=24일 넷앱은 최근 유럽 750개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사용 실태를 확인한 결과, 63%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클라우드를 도입한 가장 중요한 이유로 보안을 꼽았으며, 주로 데이터 저장과 백업 목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넷앱은 2~3년 전 클라우드 도입 시 우려했던 보안 이슈가 상당부분 해소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해당 국가의 지역 서비스 프로바이더로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비율이 26%로 가장 높았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중은 18%, 글로벌 시스템통합(SI)업체는 17%로 뒤를 이었다. 반면,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거나 도입할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도 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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