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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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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분야 대표적인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FOSS CON KOREA 2018’이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개SW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지난 11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17호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첫 기조연설은 조재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사진1>이 ‘공개SW 활용을 넘어 공헌국가 도약’에 대해 발표했다. 조 팀장은 “글로벌 IT 기업들은 혁신을 위해 AI, 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공개SW로 배포하여 미래 SW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도 공개SW 활용을 넘어 공헌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재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사진1>조재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이어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이민석 국민대학교 교수<사진2>는 ‘Open Source Software, From Why to How(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왜에서 어떻게로)’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가장 최신의 발전 혜택, 개발자 모집 및 유지, 새로운 회사와 프로젝트의 보다 빠른 시작 등 오픈소스를 해야하는 이유는 많다”며 “오픈하지 않으면 기술부채가 쌓이지만 오픈하는 순간 기술부채는 자산이 된다. 오픈소스화를 망설이지 말라”고 말했다.

 

이민석 국민대학교 교수
<사진2>이민석 국민대학교 교수

 

마지막 기조연설은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의 루벤 로드리게스 CTO<사진3>가 ‘Free Software and Technological Independence(자유 소프트웨어와 기술적 독립)’를 주제로 나섰다. "자유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컴퓨터 통제력과 기술적 독립을 갖게 된다."며 "자유 소프트웨어가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 우리에게 주는 자유"에 대해 강조했다. 

 

자유소프트웨어는 자유의 의미를 크게 4가지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을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도 실행할 수 있는 자유, 프로그램의 작동 원리를 연구하고 이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변경시킬 수 있는 자유,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고 이를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다시 환원시킬 수 있는 자유, (프로그램을 복제하고 배포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유이다. 이러한 자유를 위해서는 소스코드에 대한 접근이 선행돼야 한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 루벤 로드리게스 CTO
<사진3>자유소프트웨어재단 루벤 로드리게스 CTO 

 

기조연설 이후 컨퍼런스는 1부 공개SW 활용 성공사례 세션과 2부 공개SW 컴플라이언스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공개SW 활용 성공사례 세션에서 황지하 하나금융티아이 팀장은 ‘클라우드 도입으로 시작되는 금융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하나금융티아이의 금융권 최초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같이 보수적 기조의 금융권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안에서 공개SW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황 팀장에 따르면 하나금융티아이가 구축한 하나금융그룹 공용 클라우드서비스 인프라는 오픈스택, 리눅스 등 공개SW 기술을 활용했다.

 

윤보성 알티베이스 부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오픈소스 SW 사업화와 적용’ 세션에서 “국내 대표적인 DBMS사인 알티베이스도 전략적 이유로 공개SW 전환을 선택했다”며 “한정된 자원을 극복하고 SW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업이 공개SW 전략을 갖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대세다”고 말했다.

 

이어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 김동현 영림원소프트랩 책임 연구원은 ‘공개SW 라이선스 국내외 집중교육(KODE) 성과공유’를 통해 “이번 교육으로 공개SW 라이선스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다”며 “특히 보스턴에서의 레드햇, 시높시스 등 공개SW 관련 기업 방문은 공개SW 생태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2부 공개SW 컴플라이언스 세션에서 황용호 삼성리서치 랩장은 ‘안전한 공개SW 활용을 위한 취약점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공개SW 활용을 위해선 취약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보안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시스템화와 보안 검증 자동화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개SW 기반으로 개발된 해당 취약점 분석 자동화 시스템은 개발환경(CI, Continuous Integration)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개발 코드를 점검할 수 있다.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공개SW 특허, 라이선스 분쟁 사례와 법적 대응 방안’ 세션에서 “공개SW 활용이 늘면서 공개SW 특허나 라이선스 이슈 등도 함께 늘 수 밖에 없다”며 “최근 불거진 공개SW 라이선스 분쟁 사례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들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방안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세션에서 연지영 공개SW역량프라자 책임은 ‘공개 SW 라이선스 충돌의 이해’을 통해 “공개SW를 사용한 개발에서 공개SW 라이선스 검증과 충돌 확인은 필요하다”며 “충돌 확인을 위한 다양한 의무사항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 일부 자료는 강사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조연설 공개SW 활용을 넘어 공헌국가 도약 -
Open Source Software, From Why to How [발표자료 보기]
Free Software and Technological Independence -

1부

클라우드 도입으로 시작되는 금융 Digital Transformation(하나금융티아이) [발표자료 다운로드]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오픈소스 SW 사업화와 적용(알티베이스) [발표자료 다운로드] 
공개SW 라이선스 국내외 집중교육(KODE) 성과공유(영림원소프트랩) [발표자료 다운로드] 

2부

안전한 공개SW 활용을 위한 취약점 분석 자동화 시스템(삼성리서치) [발표자료 다운로드]
공개SW 특허, 라이선스 분쟁 사례와 법적 대응 방안(법무법인 광장) [발표자료 다운로드] 
공개SW 라이선스 충돌의 이해(공개SW역량프라자) [발표자료 다운로드]

 

문의: 공개SW역량프라자 이세진 수석 02-2132-1404 sarah@o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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