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에 대한 진실

전 세계인이 함께 쓰는 공개SW


05. 공개SW는 안정성이 떨어진다?


공개SW를 도입한 기업이나 연구소, 기관들은 모두 '안정성'을 주요 도입 배경으로 꼽습니다.


소스코드가 공개된 경우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코드를 보게 되어서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소스코드에 설명 역시 잘 달리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소스코드를 검증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사유 소프트웨어의 경우 버그로 생각되는 문제가 발생될 경우 개발사에 문의해야 하나, 이 요구사항이 그대로 관철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문제점이 있을 경우에 패치가 발표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하거나 별도의 조처가 없으면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공개SW의 경우 내부에서 수정할 수도 있으며, 커뮤니티나 기술지원 기업으로부터 관련 대응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으므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공개되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코드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반증합니다. 유사한 문제에 대해서는 커뮤니티 내의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이 역항을 담당합니다. 활성화된 커뮤니티는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문제 해결 역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커뮤니티의 적극적 참여는 어느 정도의 성과로 이어질 까요? 리눅스(Linux)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Coverity의 보고서에 따르면 리눅스 커널 2.6의 경우 천 라인의 코드마다 0.17개의 버그만이 발견되었습니다. 비공개SW보다 훨씬 적은 수치의 결과를 보 여준 것이죠. 이러한 커뮤니티의 힘에는 최근 기업들의 공헌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개발자들의 참여와 구글, NHN 등 공개SW를 대거 활용하는 기업들이 자사가 겪은 시행착오를 패치 형식으로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등의 행동이 수 없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공개SW가 갖는 신뢰성과 안정성은 비공개SW 못지않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공개SW는 개발상의 특징 그리고 커뮤니티의 품질 관리에 대한 노력 등이 어우 러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실제 현장에 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만 놓고 보더라도 정부기관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공개SW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개 권역별 DNS용 서버 OS를 리눅스 기반으로 재편한 포스코, 자동차 개발의 핵심인 자동차 설계용 시스템을 리눅스 기반 클러스터 환경 으로 꾸민 현대기아자동차, 3G/4G 이동통신시스템을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하는 삼성전자 등 굵직 한 사례 모두 공개SW를‘안정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개SW는 이제 그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실질적 표준(de facto)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인정받고 있는 공개SW 프로젝트나 커뮤니티의 안정성은 안심해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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