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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7년 1월 8일 (일)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구글이 ‘고’ 소스코드를 파이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글럼피’를 1월4일 공개했다.


글럼피는 파이썬 코드를 고 소스코드로 변경해주는 기술이자 런타임이다. ‘C파이썬’의 대체 기술이며, 바이트코드가 아닌 네이티브 코드를 만들어주는 게 특징이다.


글럼피는 구글의 유튜브 팀이 개발했다. 구글은 유튜브의 프론트엔드 서버와 유튜브 API를 파이썬으로 작성했는데, 이때 최적화 문제는 C파이썬이란 기술을 활용해 해결했다. 하지만 기존 파이썬 기반 프로그램은 동시성 작업을 하기에 조금 부족했고, 이를 위해 다양한 파이썬 런타임을 살펴보았으나 알맞은 기술을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고 언어를 발견했으며, 고가 동시성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기존 언어들과 호환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내고 글럼피를 개발했다.


유튜브는 2가지 부분에서 글럼피만의 특색이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글럼피는 C언어 기반 확정 모듈을 지원하지 않는다. 과거에 파이썬 내에서 활용되던 C 확장 기술은 사용할 수 없지만, 글럼피 개발팀은 반대로 유연성 및 확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럼피는 GIL(Global Interpreter Lock)을 지원하지 않고, 가비지 컬렉션을 활용해 객체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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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파이썬과 글럼피 확장성 비교(사진 : 구글 블로그)


고 코드를 마치 파이썬 모듈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음은 파이썬에서 고 언어로 작성된 net/http 패키지를 이용하는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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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럼피로 고 패키지를 불러온 예시(사진:구글 블로그)


글럼피는 아파치 라이선스 2.0으로 배포됐다. 아직은 알파 단계의 소프트웨어며 이후 다양한 기여자들과 함께 기술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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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7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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