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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4.04.03 

애플경제/이윤순 기자

 

현재 유통되는 SW의 70%는 오픈소스에 기반한 것이다. 그러나 오픈소스의 보안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보니, EU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보안법이라고 할 ‘사이버복원법(Cyber Resilience Act)’을 확정, 2027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사이버복원법’에 맞는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를 좌우해온 굴지의 오픈소스 재단 7곳이 한데 모여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WSJ, 테크크런치 등에 의하면 EU의 ‘사이버복원법’은 오픈소스 보안을 위해 기존 미국의 ‘오픈소스보호법’보다 더욱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제를 가하고 있다. 이는 역시 오픈소스가 대중화된 우리로서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기도 하다. 다만 법안 제정 과정에선 이에 반발하는 오픈소스 업계의 목소리를 일부 반영, 규정을 완화하기도 했다.
이번에 함께 논의하기로 한 단체는 아파치SW재단, 블랜더 재단, 이클립스 재단, 오픈SSL 소프트웨어 재단, PHP 재단,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 러스트 재단 등이다.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apple-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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