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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SW 글로벌화 전략으로 나아가야"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11-22 01:22:37 게시글 조회수 4706

2017년 11월 20일 (월)

ⓒ 디지털타임스,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SW주간'의 주요행사로 FOSSCON코리아(오픈소스SW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공개SW 전환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핵심 전략을 공유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아파치 재단의 회원인 국내 오픈소스SW 전문가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오픈소스를 통한 SW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전 교수는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하려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략 △프로젝트 시작부터 오픈소스 고려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 유도 △SW 코드 최상 품질 노력 등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소스르 커뮤니티를 만들어 공동 개발하고 개발·사용·인재 측면에서 SW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재홍 NIPA 공개SW역량프라자 팀장이 '국내 공개SW 시장 동향 및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조 팀장은 "국내 오픈소스SW 시장은 개발자가 전체 SW개발자 중 0.98%(1711명)에 불과하고, 전문기업도 전체 SW기업 9000여개 중 67개, 라이선스 위반율은 48%에 달한다"며 "국내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가입을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 프런티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김태열 NIPA SW산업진흥본부장은 "공개SW는 내가 개발한 것과 남이 한 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이 개발한 것을 규정에 따라 이용하는 컴플라이언스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오픈소스SW 글로벌화 전략으로 나아가야'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단상)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FOSSCON코리아(오픈소스SW콘퍼런스)에서 '오픈소스를 통한 SW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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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120021099607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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