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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7년 11월 20일 (월)

ⓒ 케이벤치, pr@kbench.com




구글과 아마존의 AI 스피커인 '구글 홈'과 '아마존 에코'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는 패치의 배포를 시작했다.

IT 매채인 해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보안 기업 아미스(Armis)는 지난주 2000만대 분량에 달하는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에서 '블루본(BlueBorne)'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패치를 19일(현지시각)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발견된 블루본 취약점은 블루투스(Bluetooth)와 공중을 뜻하는 에어본(airborne)의 합성어로 블루투스에 있는 8가지 보안 취약점을 총칭하는 단어이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 리눅스를 탑재한 다수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미스에 따르면, 아마존 에코 사용자 1500만 명과 구글 홈 사용자 500만 명이 취약점에 노출되었다고 밝혔으며, 아마존 에코는 리눅스 커널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과 SDP(Session Description Protocol) 서버에 정보 취약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글 홈은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스택 정보 유출 취약점에 무방비 상태다.

현재 아마존과 구글 양사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취약점을 수정한 상태이며, 사용자는 최신 업데이트 패치를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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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www.kbench.com/?q=node/1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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