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으로 보이는 블로그를 만들자!” 워드프레스 시작 가이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08-22 15:47:56
2012년 08월 22일 (수)
ⓒ ITWorld, David Daw | PC World
웹 디자인 팀을 고용하지 않고 전문적인 느낌의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싶다면, 무료 오픈 소스(Open Source) 블로그 작성 툴인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추천한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면 블로그의 콘텐츠 제작과 편집이 매우 쉽기 때문에 많은 웹 사이트들이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관리 작업은 쉽지만 워드프레스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은 좀 더 복잡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수년 동안 블로그를 구축하고 외관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미기 위한 최적화된 툴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고급 사용자들이 이런 툴을 이용해서 상항 워드프레스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구축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보았다.
워드프레스 설정
비록 워드프레스가 기술적으로 웹 사이트를 위한 오픈 소스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긴 하지만 워드프레스팀은 누구든 yourblogname.wordpress.com에서 무료 광고지원 블로그를 구축하는데 이 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워드프레스의 웹 사이트 http://wordpress.com/ 에서 이런 종류의 블로그에 가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URL을 원하는 사용자의 경우, 유료로 워드프레스 서버에서 호스팅(Hosting)되는 자신이 선택한 도메인명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른 유료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급 사용자의 경우(또는 자신의 도메인 서버를 운용하고 있는 고급사용자의 경우), 워드프레스 오거나이제이션(WordPress Organization) 웹 사이트 http://wordpress.org/ 에서 오픈 소스 워드프레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손쉽게 자신의 개인용 서버에 워드프레스를 구축할 수 있다.
무료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가입하든 아니면 자신의 개인용 서버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지 상관없이 워드프레스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중심적인 워드프레스는 데이터를 잃지 않고 웹 사이트의 디자인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템플릿(Template)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지만, 자신의 서버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고급 사용자들은 WordPress.com에서 무료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일부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WordPress.com에서 무료 블로그를 생성하여 워드프레스 플랫폼을 체험해 보자.
예를 들어, 무료 WordPress.com 블로그에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설치할 수 없다. 그리고 무료 웹 사이트의 레이아웃을 수정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만의 맞춤형 템플릿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에, 사용자는 워드프레스가 제공하는 약 200여 개의 템플릿 중에서 선택해야만 한다.
워드프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훼손하지 않고 신속하게 웹 사이트의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 기능이다.
전체적으로 WordPress.com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는 WordPress.com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 워드프레스와 친숙해 질 수 있으며, 도메인 호스트를 확보하지 못한 사용자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유료 호스팅 서비스를 고려해 볼만 하다.
호스팅 서비스를 확보했다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여 해당 기업의 서버에서 사용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워드프레스의 설치에 앞서 해당 호스팅 서비스의 환경설정을 살펴보기 바란다. 왜냐하면 최근의 호스팅 서비스들은 이런 과정으로 자동적으로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지만 워드프레스는 인기 있는 서비스이다.) 호스팅 서비스들은 이런 기능을 "원클릭 워드프레스 설치" 또는 이와 유사한 이름으로 부르며, 일반적으로 해당 과정을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급 사용자: 워드프레스 플랫폼을 설치하는 작업이 특별히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FTP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편집기를 이용해 워드프레스의 설치 파일에 수정을 가해야 한다. 우선, 최신의 안정화된 워드프레스 빌드(Build)를 다운로드 하고 압축을 해제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서버에 MySQL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워드프레스의 PHP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의 웹 호스트(Host)가 이런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툴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툴(과 이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은 호스트마다 차이를 보임을 기억하자.
다음으로 wp-config-sample.php 파일의 이름을 wp-config.php로 변경하고 편집한다. 초보자들의 경우, 조금 전에 구축한 MySQL 데이터베이스의 이름, 관리자 이름,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WordPress.org를 방문하면 파일의 모든 변경사항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wp-config.php 파일을 적절히 편집한 후에는 FTP 클라이언트를 이용하여 전체 워드프레스 폴더를 여러분의 서버에 업로드 해야 한다.
모든 파일이 준비되면 브라우저에 http://yourdomainname/wp-admin/install.php를 입력하여 워드프레스의 자동화된 인스톨러에 접속한다. 그러면 설치 과정이 자동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나면 사용자가 자신의 새로운 워드프레스 블로그 명을 지정하고 관리자 사용자명을 생성하여 블로그를 수정할 수 있게 된다.
맞춤식 워드프레스 설치
워드프레스에는 블로그의 외관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외관(Appearance) 탭이 존재한다. 외관(Appearance) > 테마(Themes) 아래의 첫 번째 부분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무료 레이아웃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테마는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함을 기억하도록 하자. 특정 항목은 다른 것들보다 변경이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텍스트와 배경의 색상 및 스타일은 이미지보다 변경이 용이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런 모든 요소들이 템플릿의 레이아웃보다 변경이 훨씬 쉽다.) 색상이 예쁘지만 상당한 레이아웃 변경을 요하는 템플릿을 선택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구성요소가 잘 배치되어 있는 템플릿을 선택하고 사이트의 전반적인 외관에 변경을 가하는 편이 낫다.
테마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커스터마이즈(Customize) 링크를 클릭하고 수정을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찾은 후, 커스터마이즈를 선택하면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가 제공하는 툴을 통해 사용자는 테마를 운용하는 코드를 파헤치지 않고도 색상과 배경 이미지 등 사이트의 외관 일부를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좀 더 세부적인 변경(경계 구성요소 숨기기 등)을 가하려면 스스로 코드를 수정할 줄 알아야 한다.
워드프레스 커스터마이즈(WordPress Customizer)를 사용하면 웹 사이트의 색채 계획과 글씨체 등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고급 사용자들은 테마 편집기(Theme Editor)를 이용하여 워드프레스의 테마를 구성하는 코드를 변경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 커스터마이즈(WordPress Customizer)를 사용하면 웹 사이트의 색채 계획과 글씨체 등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고급 사용자: 변경을 위해 제어판을 떠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워드프레스에는 편집기가 내장되어 있어 (이관 탭의 '편집기(Editor)' 아래에 위치) 사용자가 직접 템플릿의 코딩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블로그의 외관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따라서, 부주의한 조작으로 블로그의 기능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워드프레스는 HTML, CSS, PHP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트 템플릿을 직접 변경하기에 앞서 이 3가지 코딩 언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고급 사용자들은 테마 편집기(Theme Editor)를 이용하여 워드프레스의 테마를 구성하는 코드를 변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사이트의 HTML과 CSS만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사이트의 외관에 변경을 가하다가 실수할 경우에 손쉽게 되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블로그에서 콘텐츠의 위치와 함께 해당 정보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PHP 스크립트이다. 이런 스크립트를 실수로 변경하거나 삭제할 경우, 사이트의 콘텐츠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독자들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의만 기울인다면 태그(Tag)로 표시한 이런 부분을 수정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비록 워드프레스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수정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웹 사이트 디자이너들은 실력에 상관없이 워드프레스의 미묘함 때문에 문제를 겪을 수 있지만, HTML 또는 CSS를 전혀 모르는 사용자들도 자신만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설치하고 꾸밀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 본 내용은 한국IDG(주)(http://www.itworld.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ITWOR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77394?page=0,0]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공지 | [Open UP 활용가이드] 공개SW 활용 및 개발, 창업, 교육 "Open UP을 활용하세요" | 365462 | 2020-10-27 |
공지 | [Open UP 소개] 공개SW 개발·공유·활용 원스톱 지원 Open UP이 함께합니다 | 355250 | 2020-10-27 |
300 |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법’…산업 활성화 vs 이용자 보호 이견 팽팽 | 5851 | 2012-08-22 |
299 | “전문적으로 보이는 블로그를 만들자!” 워드프레스 시작 가이드 | 6181 | 2012-08-22 |
298 | [탐방]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기료 걱정 끝” | 6331 | 2012-08-22 |
297 | [공개SW 테스트 가이드] 공개SW 테스트 도구 30선 | 6212 | 2012-08-21 |
296 | 서울시·구글·가비아 '서울 웹 콘퍼런스' 개최 | 5852 | 2012-08-20 |
295 | 레드햇이 말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3요소 | 6202 | 2012-08-20 |
294 | 레드햇·랙스페이스 “오픈스택 키워볼까” | 5957 | 2012-08-20 |
293 | 정부, 세계경제 융합 패러다임 주도할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 확정 | 5967 | 2012-08-16 |
292 | KINX, 클라우드 서비스 ‘ixCloud’ 오픈베타 시작 | 6035 | 2012-08-16 |
291 | 시만텍, 하둡 솔루션 출시…호튼웍스와 맞손 | 6060 | 2012-08-16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