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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02월 05일 (수)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dubs45@dt.co.kr


국내시장 공세… 가격 싸고 성능 뛰어나 기업들 큰 관심


오라클 텃밭으로 불리는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 오픈소스DBMS 업체들이 시장 공세에 나서고 있다. 비싼 가격과 유지보수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기업 고객들이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상용 DBMS 대안으로 오픈소스 DBMS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4일 DBMS 업계의 `레드햇'으로 불리는 엔터프라이즈DB는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방한한 에드 보야지안 엔터프라이즈DB CEO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아시아지역에서 포스트그레스SQL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특히 한국 KT에서 적극 도입하면서 고무적이 됐다"며 "한국 지사가 설립된 만큼 올해 KT외에도 많은 고객사들을 확보해 지난해 비해 두 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트그레스SQL은 마이SQL, 마리아DB와 같은 오픈소스 DBMS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엔터프라이즈DB는 이 포스트그레스SQL의 기업용 제품인 `포스트그레스플러스'를 만들어 판매, 서비스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DB는 2008년 다우기술이 총판을 맡으면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지난해 KT 내부 표준 DB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KT에서 빠른 속도로 도입을 확대했다. KT에 따르면, 현재 KT 내부 시스템 중 76개의 시스템이 오라클DBMS가 아닌 엔터프라이즈DB의 포스트그레스를 사용해 개발됐다. 최근에는 코스콤에서 이 제품을 도입해 시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점차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DB는 올해 KT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국내 통신사, 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알리고 도입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터프라이즈DB는 이번 지사 설립을 비롯해 다우기술, 펜타시스템 등 국내 두 곳의 총판과 협력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김지훈 엔터프라이즈DB 한국지사장은 "최근 제조사들에서도 오라클, MS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오픈소스SW를 찾고 있고, PoC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며 "KT 사례가 성공적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국내에서 더 많은 고객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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