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 발표
3월13일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 yong2@zdnet.co.kr
레드햇은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Ceph Storage 4)’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세프’의 노틸러스(Nautilus) 버전에 기반한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해 간편화된 페타바이트 규모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향상된 확장성과 간편화된 새로운 운영 기능을 통해 금융 서비스, 공공, 자동차 및 통신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분석, AI, 머신 러닝 등을 비롯한 워크로드 기능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 기업은 페타바이트 규모의 아마존 S3와 호환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다. 최근 레드햇 내부 테스트에서,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최신 버전은 집약적 워크로드에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이터 집중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최신 데이터 워크로드는 스토리지 인프라에 부담을 주고 복잡하게 하기 때문에, 더 큰 확장성을 위한 보조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향상된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배치 작업의 자동화로 스토리지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의 운영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된 백업, 복구 및 프로비저닝을 수행하는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정교한 자가 관리 및 복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확장성은 물론이고, 상시 접속(always on)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연속성도 향상시킨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늘어나는 워크로드에서 급증하는 데이터를 추가 운영 인력 없이 저장하고 관리해야 하는 기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직관적이며 간소화된 운영 환경을 원하는 IT 운영팀에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사란간 랑가차리 레드햇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및 총괄은 “고객이 많은 양의 데이터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장성이 필수”라며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규모의 힘을 누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4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확장성, 성능 및 단순성에 대한 기준을 크게 높여 고객이 비즈니스 및 운영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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