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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03월 03일 (월)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큐브리드, 외산 텃밭 공공시장서 성과
그루터제품 기술 가트너에 소개되기도


기술력을 가진 국내 벤처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국내외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방부가 메가센터에 클라우드 표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으로 국내 오픈소스 업체인 큐브리드를 선정한 데 이어 최근 국산 빅데이터 업체인 그루터가 가트너 블로그에 소개되는 등 국내 SW업체들이 선전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정보시스템 이전ㆍ통합사업'을 추진했고 최근 큐브리드 DBMS를 제안한 LG CNS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국방부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시스템들을 통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일부 도입키로 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점차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오픈소스 DB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방부 프로젝트는 규모를 떠나서 토종 오픈소스 DB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올해 국내 다양한 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산 빅데이터 업체인 그루터는 최근 글로벌 IT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 블로그에 소개됐다. 가트너는 `아파치 타조가 SQL온하둡 영역에 합류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루터가 주도해 개발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타조(Tajo)'를 하이브, 임팔라 등 다른 글로벌 회사들의 기술과 비교하며 자세하게 소개했다.


그루터뿐 아니라 토종 컴퓨터그래픽(CG)전문업체인 에프엑스기어도 지난주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디즈니, 드림웍스 등 미국 대형 영화, 애니메이션 회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했고, 올해는 제조, 유통 등 고객군을 확장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들 회사는 직원수가 30명 이하의 벤처 SW기업이지만 기술력만 있다면 국내외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권영길 그루터 대표는 "보통 가트너가 블로그에 새로운 업체나 기술에 대해서 소개한 후 글로벌 리포트에 이를 반영한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이번 가트너의 관심은 그루터의 타조 프로젝트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술력만 있다면 국내뿐 아니라 미국이나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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