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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활용 성공사례

공공기관 최초 “전사적 공개SW 환경” 전환

 

예금보험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업무시스템 운영 환경을 공개SW로 전환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16년 1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벤더 종속성이 존재하는 금융 공공 기관의 공개SW 전환 프로젝트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금보험공사 전체 업무 시스템의 81%를 리눅스 기반 공개SW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시스템 성능 향상, 운영 및 관리효율화,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 기관 예금보험공사
- 수행년도 2015년
- 도입배경 CPU 사용량 증가와 정보 처리 능력 저하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장애 발생 가능성 해결과 함께 효율적인 운영관리 필요성 증대
- 솔 루 션 리눅스(Linux), 제이보스(Jboss), KVM
- 도입효과 TCO의 43%를 절감, 평균 응답속도 51% 단축, 업무시간 연간 2662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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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금융기관이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의 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예금자를 보호하고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정부3.0 정책에 따라 예금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선진 예금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해 성능과 확장성이 높으면서 비용 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노후화된 주전산기 교체를 통해 주전산 시스템에 공개SW 기반 시스템 전면 공급

 

예금보험공사는 그간 노후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사용으로 최신 기술 적용 등이 어렵고, 상용제품 위주의 인프라 구성으로 기술 종속성이 증가하여 도입 및 운영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였으며 CPU 사용량 증가와 정보 처리 능력 저하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장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주전산기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차기 주전산기를 고려하면서 기존의 유닉스 시스템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방안과 리눅스 기반의 x86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두고 면밀히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리눅스 기반의 x86 시스템이 더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특히 서버와 운영체제만 교체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거의 모든 업무를 공개SW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 공개SW 환경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각국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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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금보험공사(http://www.kdic.or.kr)

 

무엇보다 예금보험공사는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미들웨어까지도 공개SW로 교체했다. 이는 예금보험공사의 기존 업무 시스템이 자바 기반의 IBM 웹스피어 환경에서 구동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미들웨어는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이후 대체됐다.

 

이메일 서버처럼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이 패키지로 묶여있는 시스템(윈도 서버와 익스체인지 서버)을 제외하고는 예금보험공사의 68개 업무 중 54개를 공개SW 기반으로 전환하였으며 그룹웨어나 전사적 자원관리(ERP), 예금보험 업무시스템 등 미션 크리티컬 업무도 모두 공개SW 위에서 구동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업무 시스템에는 손을 대지 않고, 인프라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만 공개SW로 교체했다는 점이며, 기존의 업무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는 4개월만에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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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미래 기술에 대비하기 위한 선택

 

예금보험공사는 단순히 서버와 운영체제를 바꾼 것만이 아니라 가상화 환경을 도입하여 업무 애플리케이션은 KVM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되도록 하였다. 추후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수월하게 전환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미래 기술에 대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라고 설명하였다.

 

예금보험공사 김기수 차장은 “예금보험공사의 이번 공개SW 기반으로의 시스템 전환은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및 공개SW 장려 정책의 성공적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 교체를 통해 예금보험공사는 TCO의 43%를 절감하고 평균 응답속도를 51% 단축했으며 업무시간은 연간 2662 시간 줄이는 효과를 보았다. 또한 기존 서버의 늘어나는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 공개SW 역량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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