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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소 알귀로스 테라데이타 부사장 "하둡 열풍 사라지고 균형잡힌 시각 늘것"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5-21 13:13:37 게시글 조회수 4176

2013년 05월 21일 (화)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한국 기업 하둡에 집중 빅데이터 초기 공통사항 DW등 다양한 기술 확보 고객맞춤형 시스템 구축"



타소 알귀로스 테라데이타 부사장


"미국이나 유럽 빅데이터 시장도 하둡(대용량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지만 최근에는 (하둡 외에 다양한 솔루션을 두고) 균형 잡힌 시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타소 알귀로스 테라데이타 글로벌 제품 및 전략 부분 수석부사장은 2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한국테라데이타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국내에서 불고 있는 하둡 열풍이 조만간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귀로스 부사장은 2005년 설립한 빅데이터 분야 선두업체인 애스터데이터의 공동창업자로, 2011년 애스터데이터가 테라데이타에 인수되면서 테라데이타에 합류했다. 이번에 한국을 첫 방문한 그는 하루 일정으로 국내 고객사들을 만났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유독 하둡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 대해 빅데이터 시장 초기 국가들의 공통 사항이라고 해석했다.


알귀로스 부사장은 "미국 시장도 초기 때는 `빅데이터=하둡'이라고 생각할 만큼 하둡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베이, 넷플릭스, 링크드인 등 하둡을 수년간 성공적으로 사용하는 기업들도 여전히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클라우드 열풍이 불었을 때 처음에는 단순히 클라우드 용어에만 관심을 가졌지만, 점차 인프라로서의 소프트웨어(IaaS),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관심이 다양해 진 것처럼 빅데이터 역시 하둡 외에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테라데이타 역시 기존 데이터웨어하우스(DW)외에 애스터데이터의 SQL맵리듀스 기술과 호튼웍스와 협력한 하둡 기술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야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이렇게 통합된 모델(UDA)을 지난해 4분기부터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미 미국 큰 통신업체들과 금융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활용하고 있다"며 "세 분야를 적절히 활용하는 기업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라데이타 역시 UDA모델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알려가기 시작했다.


박진수 한국테라데이타 대표는 "올해는 기존 빅데이터 제품인 애스터를 비롯해 UDA를 적극 소개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국이 은행, 통신 쪽에서 사례가 나왔지만 우리나라는 제조분야에서 성과가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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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521020109607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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