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코로나19’는 원격 근무의 확산, 온라인 개학, 비대면 소비 등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면서 우리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 가히 언택트발(發) IT혁신이 전 산업군에서 도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고, 공교육의 온라인화를 확인하는 등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역시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21세기형 디지털 혁신 정책이다.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정책은 약 45조원의 국비가 투입돼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디지털데일리 주관으로 열린 ‘오픈 테크넷 서밋 2020’ 버추얼 컨퍼런스에선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디지털 뉴딜 정책과 비대면 산업 발전, 이를 위한 오픈소스 전략 등이 다양하고 깊이있게 제시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약 1000여명의 사전 등록하고, 참관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국장)<사진>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선 오픈 이노베이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또 이는 우리가 디지털 선도국가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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