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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패턴과 오픈소스

infohojin 2020-09-30 19:24:20 1110

디자인패턴과 오픈소스

 

오픈소스와 대회라는 것이 좀 상반되는 느낌이 있지만.   국내에도 오픈소스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그만한 시도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 응원합니다. 

 

사실 대회라는 관점에서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보다는 아이디어와 트랜드 평가가 좀더 우선시 되는듯 합니다. 오픈소스란 자신의 코드를 개발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필요한 개발자도 있고,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개발자도 있을 것입니다. 본 대회가 비공개이고, 일부 심사의원의 성향에 의해서 판단되다 보니, 탈락한 경우 자신의 프로젝트가 불필요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개발자도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대회보다 실제적인 오픈소스를 개발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프로젝트에 신념을 가지고 개발을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도 본대회를 여러번 출품해 보고, 저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얻은 기술과 지식들을 공유하는 것도 오픈소스의 정신에 부합하는 듯하여 관련 도서를 몇권 집필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 디자인 패턴과 오픈소스 진행입니다.

 

객체지향은 큰 프로젝트를 다수의 개발자와 협업하여 코드를 작성하는데 용이합니다.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들은 객체지향 코드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객체지향은 코드의 설계를 객체단위로 분리하여 책임을 분배하여 처리하는 것입니다.

 

객체지향은 여러 객체들이 서로 협업을 하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갑니다.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미 선배 개발자들이 알고리즘과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지각색의 방법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디자인 패턴입니다.

 

디자인 패턴을 응용하면 보다 체계적인 객체지향 설계와 오픈소스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초보 개발자들은 디자인 패턴이 생소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초보자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를 저조하게 하게 수정과 개선을 어렵게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자인 패턴의 원리와 설계방식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책이 개발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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