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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일반자유부문 은상] CCV(스마트 폰 및 웹을 통한 자원봉사 매칭 시스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0-12-02 14:25:24 게시글 조회수 1110
CCV
Helper
일반자유부문
스마트 폰 및 웹을 통한 자원봉사 매칭 시스템
은상
2010 년
모바일
ccvbbs.zip

 

프로그램 개발이라는건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의 추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회를 맞이해서 우리들은 단순히 이윤의 추구가 아닌 사회에서 소외받는 소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필요한 도움과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매칭시켜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helper_ccv.jpg

 

*수상자 인터뷰

 

 

ccv_people.jpg

 

 

Q. 먼저 팀명 및 팀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CV팀의 팀장 노정현입니다. 우선 팀명을 지을 때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편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할까 뭔가 의미있는 뜻으로 정할까 팀원들과 많은 상의를 했는데 많은 개발자가 이용하는 Copy and Paste를 선택하였습니다. 저희 CCV팀의 팀원은 무언가에 집중하면 끝까지 파고들줄 아는 호진이, 이름 아침에 모여 늦은 저녁에 퇴근하는걸 힘들어 했지만 누구보다도 인내심 있게 개발에 참여한 명훈이, 팀원간의 의견을 조율해 가며 팀원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맡은바 일을 책임감 있게 끝냈던 도익이, 마지막으로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팀에 활력을 준 막내 선겸이가 CCV의 팀원들입니다.


Q. 2010 공개SW 개발자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요?
솔직히 말해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본인들의 실력에 자신감이 없었던 저희들을 다독여서 공개 SW 개발자 대회에 참가하도록 힘을 주신 분은 강요천 강사님입니다. 단지 기계적으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셨던 강사님은 단순히 교육기관의 졸업이라는 단순한 목표가 아닌 우리들이 고민하고 팀으로써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라셨던거 같습니다. 그럼 바람으로 우리들은 용기를 가지고 공개SW개발자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평소 공개SW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몇 년간 지내면서 느꼈지만 개발을 하면서 핵심기술이나 새로운 기술들은 우리나라에서 찾기 힘들고 구글을 비롯한 외국 사이트에서만 검색이 가능하고 참고를 할수 있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대부분 본인들이 힘들게 얻은 지식이어서, 공개하길 꺼리는 경향이 강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IT SW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의 지식을 공유해야 더 높은 위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수상한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개발이라는건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의 추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회를 맞이해서 우리들은 단순히 이윤의 추구가 아닌 사회에서 소외받는 소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몇번의 봉사경험이 있지만 그 방법도 알기 힘들고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맞추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계획되지 않았던 시간이나 원래의 계획의 취소로 남는 잉여시간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면 뜻 깊은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위치기반의 특성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도움을 주기보다 서로가 필요로 하고 줄수 있는 도움이 맞아떨어진다면 양쪽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질수 있다면 단순히 1회성이 아닌 꾸준한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필요한 도움과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매칭시켜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Q. 이번 개발자대회에서 수상하기 까지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이상과 현실의 차이같습니다. 이상은 가능한 모든 능력과 기술을 사용하여 최고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시간과 체력 그리고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서 적당한 선으로 타협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Q. 공개SW 개발자로서 자신이 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개발을 하면서 주석을 달거나 소스를 보기 편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줄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얼마나 보기좋게 정리를 하고 주석을 달아놓느냐에 따라서 다음 사람이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거 같습니다.


Q. 이번에 수상한 작품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과 방법을 갖고 계신가요?
개인이 아닌 기관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줄 수 있는 사람을 관리하고 개인이 아닌 단체 봉사활동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단순히 한국에서만이 아닌 글로벌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사용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Q. 정부나 개발자대회 주최 측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세미나 일정이나 대회일정이 대부분 평일에 잡혀 있어서 참석하기 힘들어요. 현업에서 일하는 개발자를 위해서 주말이나 휴일 또는 늦은 시간에 스케줄을 잡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개발자로서의 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사람들이 나의 도움으로 생활에 미소를 지을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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