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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 13선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4-18 10:12:26 게시글 조회수 5092

2013년 04월 12일 (금)

ⓒ ITWorld, Peter Wayner | InfoWorld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IT 산업의 기압계 역할을 한다. 기업들이 뭔가를 새로 개발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고, 벤처캐피탈도 어디에 돈을 투자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몇 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한 사람의 프로그래머와 공개 저장소만 있으면 된다. 게다가 프로그래머가 고속 인터넷 접속을 이용하고 프로젝트가 소규모라면, 전세계가 새로운 기술 진화의 가능성을 공유하는데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브라우저 기반의 툴킷부터 인기 애드온, 개발자를 위한 툴까지 현재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떠오르고 있는 전도유망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하지만 이들 프로젝트는 어디까지나 수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기 말기 바란다.


프로젝트리버(ProjectRibre)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인 프로젝트리버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를 모방한 것으로, 리버오피스에 팀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업무 목록을 유지하고, 특정 업무가 완료된 것으로 표시되면 이를 추적한다. 배포는 CPAL(Common Public Attribution License)을 따른다. http://www.projectlibre.org/


오픈브라보 POS 및 Unicenta
오픈브라보는 오래 된 인기 오픈소스 툴로, EPR처럼 기업의 재고 흐름을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상점이나 식당의 계산대 운영을 위한 POS 기능이 추가됐다. 이제 재고를 추가하면 소프트웨어가 손님이 계산할 때 어떤 것이 판매됐는지를 추적해 준다. 오픈브라보 POS는 유니센타(Unicenta) 같은 곳의 관심도 끌고 있는데, 오래 된 코드를 정리하고 시각적인 디자인을 추가해 GPL 3.0 조건 하에 배포하고 있다. http://openbravo.com/retail, http://www.unicenta.com/



Impress.JS
슬라이드가 반드시 사각형에 화면을 가로 질러 한 장씩 지나가야 한다는 법은 없다. 에드워드 퍼프테는 파워포인트의 메커니즘에 야유를 보낸다. 상용 패키지 프레지(Prezi)의 오픈소스 버전인 Impress.JS를 이용하면, 사각형 슬라이드를 만들 필요가 없다. 커다란 캔버스에 모든 메시지를 집어 넣으며, 소프트웨어가 각각을 하나씩 회전시키고 확대해 준다. MIT 라이선스나 GPL 하에 사용할 수 있다. https://github.com/bartaz/impress.js



Reveal.JS
또 하나의 뛰어난 HTML 기반 프리젠테이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3차원으로 표현해 준다. 주목할만한 기능은 보조 프리젠테이션 기능으로 청중의 반응에 따라 발표를 다른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청중이 원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도 있고, 아니면 상위 개념만 설명하며 빠르게 진행할 수도 있다. MIT 라이선스가 적용된다. http://lab.hakim.se/reveal-js/#/



다이아스포라(Diaspora)
페이스북이 그저 분산 소셜 네트워크의 좋은 선구자일 뿐이라고 생각해 왔다면, 다이아스포라가 안성맞춤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 진척은 상당히 더딘 편이지만,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GitHub 저장소는 수많은 병합과 변경들로 가득 차 있다. 벤처캐피탈에서 왔다 갔을 수도 있지만, 코드는 계속되고 있다. GNU APL이 적용된다. http://diaspora.github.com/diaspora/



D3.js
그림이 항상 수천 마디의 말만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좀 더 매력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데이터는 무조건 멋지고 인터랙티브한 도표로 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D3.js는 거불할 수 없는 최신 자바스크립트 루틴이 될 것이다. D3.js에는 구식 막대 그래프는 능가하는 정말로 복잡한 도표가 적지 않다. 라이선스는 BSD 형식에 가깝다. http://d3js.org/



코드미러(CodeMirror)
개발자들은 아마도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집착하는 마지막 사용자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좀 더 빠른 접속과 제어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발 자체가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바뀌고 있다. 조만간 거대한 통합 개발 환경이 클라우드에 상주하고, 개발자들이 더 많은 코드를 더 빨리 구축하고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환경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코드미러로, 다양한 인기 개발언어에 대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브라우저 기반의 코드 편집기이다. MIT 라이선스를 따른다. http://codemirror.net/



CasperJS, PhantomJS
코드 베이스 내에서 작업하고 있을 때 유닛 테스트로 코드를 테스트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또한 커맨드 라인 툴로 코드를 작성한다면 외부로 가지고 나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웹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면 사정이 좀 다르다. 사용자의 브라우징과 클릭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CasperJS는 웹 사이트를 브라우징하고 양식을 채우고 링크를 클릭하고 화면을 캡처하는 등을 좀 더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유익한 기능의 모음을 제공한다. 특히 CasperJS는 이 모든 것을 웹킷 엔진을 포함하고 있는 PhantomJS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크롬, 사파리, 아이폰에 근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둘 다 MIT 라이선스를 적용하고 있다. http://casperjs.org/, http://phantomjs.org/



지오서버(GeoServer)
보통의 데이터베이스는 지리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데, 칼럼 하나에는 위도를, 다른 하나에는 경도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 방식은 이 값들을 가져다 사용하는 이상의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문제가 없다. 지오서버는 지리 정보 데이터에 맞춰진 데이터베이스로, 지오서버를 통해 데이터의 유효성을 점검하거나 검색하거나 매핑 계층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자바로 작성됐으며, GPL 2.0 조건이 적용된다. http://geoserver.org/



레스 CSS(Less CSS)
많은 프로그래머가 CSS(Cascading Style Sheet)를 폰트나 색상, 경계선의 굵기에 대한 미적 취향을 위한 정적인 목록으로 취급한다. CSS의 값들은 디자이너에 의해 뿌려지고, 프로그래머는 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레스 CSS는 CSS 개발에 다양한 변수와 함수를 섞어 넣음으로써 이런 마음가짐을 바꿔 놓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제 사용자는 색상을 한 번 선택하면, 이를 변수에 추가해 동일한 스타일시트에서 몇 번이고 재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모든 역량이 이제 디자인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http://lesscss.org/



시뮤트랜스(Simutrans)
게임처럼 보인다. 그것도 심시티처럼 보인다. 하지만 시뮤트랜스는 교통수단에 따라 사람들이 목적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좀비를 쏴 죽이거나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으며, 세상을 개선시키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아티스틱 라이선스를 조건으로 배포된다. http://www.simutrans.com/



리눅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음악을 연주한다면 이를 녹음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녹음을 하고 나면, 올바른 음향이 만들어질 때까지 몇 시간이고 붙들고 앉아서 트랙들을 주무르고 있게 된다. 리눅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는 샘플을 믹싱하고 비트를 추가하고 다른 수백 가지 음향 왜국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GPL 2.0이 적용되며, 이름과는 달리 윈도우 버전도 있다. http://lmms.sourceforge.net/



텍스닉(TeXnic)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지위그 문서 편집기를 선호한다. 하지만 과학자나 프로그래머 등 일부 진지한 사람들은 여전히 텍스의 강력한 프로그래밍 기능을 좋아한다. 텍스닉은 문서 작성 및 편집을 위한 통합 개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코드의 최신 클라이언트이다. 다양한 텍스 툴로 가득 찬 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위지위그 편집기로 시작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좋다. 하지만 텍스를 그토록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래밍 기능은 절대 잃지 않고 있다. 윈도우용이며, GPL이 적용된다. http://www.texnic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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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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