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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7% "디지털 변혁, 필요하지만 혼란스러워"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5-08 09:22:10 게시글 조회수 4045

2017년 5월 4일 (목)

ⓒ 디지털타임스, 이경탁 기자 kt87@dt.co.kr


'오픈소스' 비용절감 해법 주목


여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변혁)에' 공감하고 있지만 적절한 해결법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난해 MIT와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87%가 디지털화로 인한 환경적 변화로 자신이 속한 산업이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44%만의 기업이 이 혼란을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로 인한 매출비중이 앞으로 5년간 16%에서 37%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기업 입장에선 선택의 여지 없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여정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오픈소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소스는 공유와 개방성에 기반해 비용절감과 유연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절하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비용이 저렴하다는 관점에서만 활용·접근했다. 그러나 오픈소스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오픈소스는 IT의 새로운 표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레드햇의 '디지털 혁신 견인하는 오픈소스' 보고서에 따르면 58%의 응답자는 오픈소스를 비용 절감 요소로 봤지만, 42%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써 도입한다고 답했다. 오픈소스는 표준 및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많았다. 특히 국내 응답자의 42%는 오픈소스 도입을 완료, 8%는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50%의 응답자는 고객경험 향상과 서비스 및 제품을 더욱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오픈소스 솔루션을 앞으로 12개월 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는 '리눅스'와 '컨테이너 플랫폼(레드햇의 가상화기술)'을 무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중심에 선 레드햇의 역할이 컸다.

한편 최원영 한국레드햇 이사는 이달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열릴 '2017 디지털 인사이트 콘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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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50402101560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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