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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위성사업 담당임원 영입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4-24 09:14:57 게시글 조회수 3803

2017년 4월 24일 (월)

ⓒ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지도와 네트워크 접속속도 개선…위성 클러스터 구축


애플이 최근 구글 위성사업 임원을 영입하고 애플지도의 데이터구축과 네트워크 접속속도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존 펜딕 구글 위성운영사업 수장과 마이클 트렐라 위성 엔지니어링 부문 책임자를 새하드웨어팀 담당으로 채용했다.

존 펜딕과 마이클 트렐라는 애플에서 어떤일을 맡게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이들이 이미지 수집용 위성이나 통신용 위성개발을 전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드론을 사용해 애플지도의 정확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기업인 보잉과 협력해 저궤도 위성을 통한 네트워크 접속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애플은 이를 통해 외부업체에 의뢰했던 애플지도의 데이터 수집을 자체 구축할 수 있는 위성 클러스터를 직접 조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위성 클러스터를 직접 구축할 경우 애플 기기와 각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이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중인 자율주행시스템은 지도 데이터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구글은 알파벳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후 위성운영에 드는 자금과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위성지도 사업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구글 위성사업을 진두지휘해왔던 존 펜딕과 마이클 트렐라가 애플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으로 보인다.

아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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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600&g_serial=101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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