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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공개SW 활성화 위해 다양한 정책 펼칠 것"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12-06 08:35:31 게시글 조회수 3583

2016년 12월 3일 (토)


ⓒ 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제8회 공개SW 데이'개최...오픈소스와 의료분야 협업 등 공개SW 활용과 활성화 방안 공유


4차산업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모바일 등 ICT의 발달로 많은 데이터가 생성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처리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데이터 분석·처리를 위한 방법에는 하둡, 아파치, 리눅스 등으로 대표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공개SW)가 연결돼 있다.


이같은 공개SW로의 글로벌 시장 변화는 레드햇, 리눅스, 우분투, 오라클 등 기존 오픈소스 진영뿐만 아니라 상용SW의 대표적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마저도 윈도OS을 제외한 자사의 SW의 모든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오픈소스 진영으로의 진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공개SW 데이' 행사가 2일 개최됐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의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회(NIPA),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가 하나로 모여 공개SW 활성화를 위한 '제8회 공개SW 데이'행사를 삼성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공개SW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민간, 정부, 학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개SW 활성화 프로젝트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국장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정책관은 "현재 공개소프트웨어는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다양한 소프트웨어 융합에도 활용되고 있다"며 "미래부는 공개SW, 공유SW가 활용되고,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 기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계에 있어서 초중등 SW교육 정책과 함께 대학 교과 과정에 공개SW 커리큘럼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공개SW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쉽게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오픈소스를 통해 가치의 무한 확대가 가능하다"며 "대표적인 지식 자산인 소스코드 공개를 통해 만들어지는 공개 소프트웨어는 진정한 공유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장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장은 "IT 기술의 발달, 특히 IoT 기술의 발달로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많은 혁신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헬스케어와 의료를 합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IT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빠른 발전 속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오픈소스와 머신러닝,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 사례 등 오픈소스와 관련된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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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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