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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부공개SW포럼, 중앙아시아에 공개SW 전파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10-18 07:54:34 게시글 조회수 3642

2016년 10월 18일 (화)

ⓒ 디지털타임스, 송혜리 기자 shl@dt.co.kr



한국전자정부공개소프트웨어(SW)포럼이 공개SW를 적용한 우리나라 전자정부 솔루션을 중앙아시아에 전파한다. 

17일 한국전자정부공개SW포럼(이하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기관과 공개SW활성화 공동과제 발굴, 공동포럼 개최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재만 포럼 위원장은 "공개SW 수요가 높은 우즈벡, 카자흐 등 개도국에 우리 전자정부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과 공개SW교육, 자료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화기관과 공동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럼은 올해부터 한-카자흐 공개SW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개도국 전자정부 컨설팅 시 컨설팅업체와 공동참여해 공개SW 도입을 권장할 예정이다. 내년 7월에는 우즈벡 타슈켄트 공개SW 관련 기관과 공동포럼 개최를 지원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관련 기관과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는 공개SW 전자정부의 수요조사와 전자정부글로벌컨설턴트교육과정(해외자문관 대상)에 공개SW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우즈벡 공개SW 교육지원, 개도국에서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자료 개발, 전자정부 담당자(공무원 등)의 공개SW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는 우수SW 솔루션에 대한 공개SW화를 추진한다. 

강 위원장은 "우즈벡을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등 개도국은 예산이 적어, 상용SW의 라이선스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며 "개도국 전자정부 솔루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공개SW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창립된 이 비영리민간포럼은 현재 서울 신천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공개SW 관련 업체 직원, 전자정부 해외자문관, 퇴직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포럼 운영비는 일부 업체나 개인 등에게 찬조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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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018021014608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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