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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야후 인터넷 48억 달러에 인수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7-26 16:39:39 게시글 조회수 3599

2016년 7월 25일 (월)

ⓒ CIO Korea, Brian Cheon | CIO KR



미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야후의 인터넷 사업 부문을 미화 48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에 인수한다. 이로써 원조 인터넷 기업이었던 야후는 중국 알리바바 및 일본 야후재팬 등에 지분을 가진 투자 기업으로의 면모만 지니게 된다.

버라이즌이 인수하는 야후의 인터넷 사업 부문에는 인터넷 검색, 이메일, 광고 비즈니스 등이 해당된다.

버라이즌은 이번 야후 인수를 통해 검색 및 광고 비즈니스를 확충함으로써 지난해 3월 AOL 인수를 통해 확보한 콘텐츠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구글, 페이스북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8억 달러라는 매각 대금은 야후의 전성기 가격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 가격이다. 1994년 스탠포드 대학원생이었던 제리 양이 설립한 야후는 한때 총 1,250억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바 있다.


1996년 10월 17일 야후 홈페이지. 야후는 1996년 4월 12일 상장돼 2000년 1월 3일 주당 47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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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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