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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3차원 입체 정보 띄운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7-22 13:58:15 게시글 조회수 3470

2016년 7월 21일 (목)

ⓒ 블로터닷넷, 채반석 기자 chaibs@bloter.net



카카오가 주요 서비스에 3차원 공간 정보를 접목한다. 첫 대상은 ‘카카오맵’이다.


카카오는 7월20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과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카카오의 민관협업 사례다.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과 박선호 주택토지실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


이번 협업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3차원 공간정보를 개방·공유하면 카카오는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해 국민의 편익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우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 3차원 공간정보 기능을 탑재한다.


다음지도를 비롯한 기존의 주요 지도 서비스가 지리 정보를 평면적으로 보여주는 ‘탑뷰’ 형태의 2D 방식이었던데 비해, 카카오맵은 건물의 높낮이나 지형의 표고와 같은 3차원 입체 정보를 활용해 현실과 가까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동과 교통 영역에서의 혁신을 고민해온 카카오와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토교통부가 뜻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 선보일 카카오맵이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간정보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 진흥,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동 영역에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올해 3월로 1주년을 맞은 카카오택시는 누적 호출 수 1억 5천만건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4월에 전국 버스 노선/정류장 정보 앱 ‘카카오버스’, 그리고 최근 대리운전 호출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와 지하철역/노선 정보 앱 ‘카카오지하철’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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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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