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열린마당 > 공개SW 소식

공개SW 소식

EMC, 3세대 플랫폼 대비한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5-04 21:31:21 게시글 조회수 2679

2016년 5월 4일 (수)


ⓒ ITWorld | editor@itworld.co.kr



EMC(www.emc.com)가 민첩성과 효율성, 속도를 내세운 다양한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대화(Modernize)’를 부제로 개최된 EMC월드 2016에서 EMC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모던 데이터센터’ 소개에 이어, ‘모던 데이터센터’의 아키텍처를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데이빗 굴든 EMC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등장한 최신 기술들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소비자 경험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급진적으로 바꿔놓았다”며, “민첩성과 효율성, 속도를 구현하는 EMC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들이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를 현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MC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인 ‘V엑스랙(VxRack) 시스템 1000’의 오픈소스 기반 ‘뉴트리노 노드(Neutrino Nodes)’ ▲IaaS와 PaaS를 결합한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Native Hybrid Cloud)’ ▲2배로 업그레이드된 올 플래시 어레이 ‘DSSD D5’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EMC의 새로운 프로젝트 ‘폴리’와 ‘렉스레이 0.4’ 업데이트 등을 발표했다.


V엑스랙 시스템은 서버,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관리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한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로,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손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의 운영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대규모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V엑스랙 시스템은 3가지 옵션의 다양한 팩키지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인 EMC 스케일IO(ScaleIO)를 활용한 ‘플렉스(FLEX) 노드’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는 ‘SDDC 노드’, 그리고 이번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뉴트리노(Neutrino) 노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뉴트리노 노드의 V엑스랙 시스템 1000은 턴키 방식의 소프트웨어 정의 하이퍼 컨버지드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한다. 내장된 자동화 기능을 통해 단시간에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프로비저닝(provisioning)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픈스택(OpenStack), VM웨어 포톤(Photon), 아파치 하둡 등을 포함해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PaaS(서비스형 플랫폼)과 데이터 스택을 지원한다.


EMC의 클라우드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Native Hybrid Cloud, 이하 NHC)는 턴키 방식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다. 개발 단계부터 클라우드 활용을 전제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치하기 위해 설계됐다.


EMC, VM웨어의 IaaS(서비스형 인프라) 서비스와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인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간단한 턴키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IaaS 위에 Paas(서비스형 플랫폼)을 얹은 형태로, 개발자들은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진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소비자들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가질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번 EMC월드 2016에서는 두 개의 DSSD D5 시스템을 단일 랙에 장착한 최신 모델을 선보였다. 새로운 모델은 현재 가장 빠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용 컨버지드 솔루션보다 TCO(총소유비용)은 더 낮으면서 IOPS, 대역폭, 용량은 2배 향상시키고, 응답지연시간을 1/3로 낮췄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가 하나로 컨버지드 인프라로 통합된 V엑스랙 시스템에 DSSD D5를 장착할 수도 있다. 고객들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저장소를 위해 최적화된 요소를 사전 구성해 하나의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 본 내용은 한국IDG(주)(http://www.itworld.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ITWOR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99113]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