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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만든 60세 청년 제임스 고슬링..."미래는 선택하는 겁니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8-03 17:24:43 게시글 조회수 2960

2015년 07월 30일 (목)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장혜림 기자


로봇, 자바 그리고 오라클vs.구글에 대한 생각까지



농부 몇 명이 자기가 교배해 만든 씨앗을 한봉지 들고 땅에 심기 위해 준비중이었다. 대부분은 척박한 땅에 씨앗을 뿌려 식물을 기르는 데 실패했거나 겨우겨우 길러내고 있었다.


그중 한 사람이 나서서 땅을 일구고 씨를 심었다. 다른 이들도 이 땅에 자신의 씨앗을 심어 키우기 시작했다. 농부들은 더 쉽게, 더 많은 식물을 기를 수 있었다. 농부가 식물 두, 세 개를 붙여가면서 새로운 식물을 만들어냈다. 또 식물 스스로가 유, 무성 생식으로 나뭇가지를 뻗었고 열매를 맺기도 했다. 서로 다른 꽃의 암술과 수술은 서로 만나 새로운 꽃이 됐다.


물론 어떤 씨들은 서로 맞지 않아 갈등을 일으켰고 나무끼리는 잘 붙지 않아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이 돌연변이가 그때의 자연 환경에 맞춰 주류가 된 경우도 있다).


땅을 일군 이는 이제 새로운 땅을 개척하기보단 이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싶다. 그리고 이 열매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서비스)을 만들어보고 싶다. 이왕이면 이 음식이 맛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그는 자신이 일군 땅에서 아직도 열매와 꽃을 키우고 있다.


제임스 고슬링


싹을 틔운 지 20년이 지난 2015년 7월 4일, 스카이프를 통해 땅을 일군 이를 만났다.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리퀴드 로보틱스(Liquid Robotics)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 책임자(Chief Software Architect, 이하 CSA)다. 고슬링 CSA는 자바라는 씨앗을 가지고 자바가상화기계(JVM)라는 땅을 일궈냈다.


자바를 소유한 기업 오라클에 따르면 자바는 한 해 평균 10억 대 기기에서 사용한다. 인류가 사용하는 상당수의 크고 작은 기기의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는 데에 자바를 쓴다는 얘기다. 또 다른 언어들은 JVM 위에서 구동돼 다양한 서비스로 꽃을 피우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자바의 아버지, 오라클과 구글을 등진 능력자로 알려진 제임스 고슬링. 이름 뒤에 묻힌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 직장인 리퀴드 로보틱스에서의 업무부터 자바 이야기, 오라클과 구글의 송사에 대한 생각, 개발자를 응원하는 메시지까지 대신 전한다.


▲ 제임스 고슬링 (출처 : 제임스 고슬링 블로그)


그의 쿨(Cool)한 일터, 리퀴드 로보틱스


“바다에 있는 로봇의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니까 제 일터가 바다예요. 스노클링이 제 일의 일부죠. 하와이에 엔지니어 샵도 샀어요. 이것보다 더 멋진(Cool) 일이 있을까요? 또 로봇 자체에 관심이 많아요. 리퀴드 로보틱스의 자동화 로봇은 한 달동안 바다로 나가 태풍을 견뎌냅니다. 남중국해로 나가 허리케인이 미국 대륙에 언제 상륙할지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는 거죠.”


고슬링 CSA가 2011년 8월부터 일하고 있는 리퀴드 로보틱스에 들어간 이유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멋진 일을 해보고 싶었던 그는 바다를 떠다니는 로봇에 숨결을 불어넣는 일을 선택했다.


그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있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가 2010년 1월 오라클에 합병됐다. 이후 2010년 4월까지 불과 3개월 동안 오라클의 CTO로 있다가 그만 뒀다. 곧바로 구글로 이직한 그는 2011년 3월까지 있다가 나와서 당시 신생 로봇 기업이었던 리퀴드 로보틱스로 향했다.


[고슬링의 미래관]


좀 아이러니한 선택이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을 설립한 사람 중 한 명이자 고슬링 CSA의 친구인 빌 조이(Bill Joy)는 미래를 디스토피아(Distopia)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그는 2000년 와이어드(Wired)지에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차지해버릴 거라고 이야기했다. 생산자의 위치를 뺏을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말이다. 이때문에 빌 조이는 심지어 인간이 제2의 기계파괴운동을 일으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냈다.


Q. 고슬링 씨, 이거 어떻게된 일입니까? 당신 친구 빌 조이는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봤는데요. 당신은 로봇 회사에 있군요. 미래의 모습 어떻게 예상하나요?


A. 미래는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니라 선택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만드는 건 모두 우리 계획 아래 만들어지는 거죠. 로봇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어떤 것들은 인간이 선택할 수 없습니다. 우리 별이 폭발하면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로봇이 우리 별을 정복하는 미래를 우려하는 거라면 말이 다릅니다. 인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프로그램의 설계자로서 엔지니어들은 다들 원하고 꿈꾸는 미래와 세계의 모습이 있잖아요. 그걸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개발을 해나가야죠.


Q. 열린 미래라는 말씀이군요. 로봇을 사용하는 방법도 인간이 선택해야 할텐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A. 로봇이 들어갈 수 있지만 들어가선 안되는 곳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무인자동차에 회의적입니다. 흥미롭지만 좋은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드론을 보면서도 ‘멋지다(Cool)’라고 생각하지만 오싹할 때도 있거든요. 전반적인 시각에서 사회를 봤을 때 컴퓨터 과학이 문제를 해결하는 쉬운 도구긴 하지만 도덕적인 문제, 사회의 규범은 규정하기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요소니까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스타트렉(Star Trek) 같은 영화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진 않아요.



저는 로봇이 가야할 곳에 투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허리케인 상륙 시점을 예상할 때 바다 밑의 로봇이 구름 바로 아래 위치한 위성에 바로 관련 정보를 전달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 정보를 받아서 분석하는 거죠. 지금 리퀴드 로보틱스에서 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지구 온난화 연구입니다. 지금도 바닷 속 로봇이 물 온도 등 관련 정보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바 코딩하는 데에 보낸다고 했다. 자바의 성능과 확장성이 좋아서라고.


“로봇이 위성 네트워크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 정보는 데이터센터로 도달하는 프로그램을 자바로 짰습니다. 이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로 로봇을 조종해 미션을 완수하는 프로그램에도 자바를 사용했습니다. 자바가 이런 미션을 수행하는 데에 좋은 언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죠.


우선 성능이 좋습니다. C를 비롯한 많은 언어에서 벤치마킹해왔습니다. 덕분에 대용량 스토리지 분할하는 것도 가능해졌고 쓰레딩(Threading)도 많이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크립팅 언어인 루비(Ruby)나 파이썬(Python)에 비해서도, C와 비교를 하더라도 자바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자식같은 자바이야기


자신이 만들고 후배 개발자들이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언어로 개발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고슬링 CSA가 자바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 그는 2006년 웹 전쟁 때부터 프로그래밍 언어 세계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당시 개발자들 사이에서 자바와 스크립팅 언어 중 더 나은 언어를 꼽는 논쟁이 벌어졌다. PHP, 파이썬(Python) 등의 스크립팅 언어가 자바보다 배우기 쉽고 웹 페이지 개발자 사이에 인기가 높아 자바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슬링은 물론 자바가 더 나은 언어라는 데에 동의했다. 하지만 한쪽 편을 들지 않고 ‘자바가 내리막길을 걷길 바라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를 가장 매료시키는 것은 바로 이런 논쟁이 다양성으로 향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지금도 그는 JVM위에서 다양한 언어가 돌고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흥미로운 언어들이 다 JVM에 올라타는 듯 합니다. 원래 C, C++ 개발자가 자바를 쉽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JVM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른 언어도 많아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칼라(Scala), 클로저(Clojure)를 좋아해요. 스칼라로는 프로젝트를 하나 했었고 클로저는 가지고 놀아보고 있어요.”


자바의 저변도 확장되는 모습이다. 서버사이드부터 단말 기기까지 자바가 들어간 곳은 이미 많다. 오라클은 사물인터넷(IoT) 바람을 타고 자바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고슬링 CSA는 새로울 것 없다는 반응이다.


“그거 뭐 25년 전에 다 준비하던 건데요. IoT는 유행어죠. 하지만 저희같은 사람은 그 밑에서 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는 거죠. 빅데이터, 클라우드도 다 마찬가지예요.


자바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에 삽입하려고 만든 언어기 때문이죠. 하지만 IoT에서의 ‘Things’는 그냥 ‘물건’이 아니라 백엔드 시스템이 연결된다는 겁니다. 자바는 여기도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는 거고요. 라즈베리 파이 같은 기기에 임베드될 수 있고 클라우드에 있는 앱도 자바로 만들고요. 클라우드 서버단부터 기기까지 다 사용될 수 있는 스킬셋(Skill Set)이라고 봅니다. 자바의 본래 목적인 ‘Write Once, Run Anywhere(WORA)’, 크로스 플랫폼에 충실하고 있다는 거죠.”



[자바를 처음 만들었을 때의 이야기]


이미 C, C++ 등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많았다. 그런데도 그가 자바를 만든 이유는 뭘까. 또 이 언어가 다른 엔지니어들의 손을 거쳐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도 궁금했다.


Q. 자바를 왜 만든 겁니까
A.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몸담고 있을 때 다양한 기기 제조사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파악했습니다. 또 그때 있는 네트워크 상황을 봤죠. 그러니까 그때 이미 제조사든, 네트워크 회사든, 엔지니어든 IoT를 꿈꿨단 이야깁니다. 이 미래를 현실화하려고 했을 때 엔지니어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적당한 도구가 없었다는 거예요. C와 C++은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자바는 이 언어의 문제를 해결하고 저희가 꿈꾸는 세상에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Q. 자바 만들 때 이야기긴 합니다만 언어 사이의 경쟁 구도를 명확히 하시는군요. 그럼 혹시 그때 자바가 이렇게 널리 퍼질 거라고 예견했나요?
A. 전혀 못했습니다. 자바 만드는 프로젝트 전에 했던 다른 프로젝트들은 말아먹었거든요. 하나 성공한 게 자바예요. 그래서 자바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하는 ‘IoT’ 세상을 꿈꾸긴 했었죠. 그때 자바가 어떻게 쓰일지를 몰랐던 거고요.


그래서 자바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널리 퍼지는 걸 보고 참 기뻤습니다. 우리가 만든 자바를 통해 꿈꿨던 대로 세계가 나아가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자바의 흥망성쇠보다 세상의 움직임에 더 초점을 맞췄다. 그가 꿈꿨던 미래, 세상이 있는데 이게 현실화 돼 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거기에 자신이 만든 도구가 쓰여서 기뻤다는 감상 정도.


오라클 vs. 구글, “쇼 보는 것 같아요”

고슬링 CSA의 눈엔 시시해보이겠지만 오라클과 구글의 송사는 세간의 관심거리다. 두 회사는 2010년부터 법정 공방을 벌였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초기에 37개의 자바 API 패키지를 사용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라클은 자바 API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를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글은 공정사용 조항을 근거로 맞서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과 미국 행정부는 오라클의 손을 들어준 상태다. 오라클이 이기면 안드로이드 진영 기기 제조사는 오라클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삼성과 LG, 모토로라 등이 이 송사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오라클vs구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고슬링은 머리를 쓸어 넘기며 한숨을 푹 쉬었다. 그리고 뱉은 첫마디. “It’s crazy(미친 것 같다 – 전반적인 상황을 보자니 속상하다 정도의 뉘앙스였다)”


“상황을 보면 다 쇼(It’s just entertainment)같아요. 둘 다 바보 같아요.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초기에 구글이 한 짓은 끔찍했죠(nasty). 그런데 오라클도 별반 다르진 않아요(naughty라고 이야기했지만 한글로 번역하기 애매했다). 제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있을 때 구글이 베낀 것인데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안드로이드에 사용된 자바를 명목으로 돈 안 받았거든요. 구글이 한 짓을 보면 돈을 받아냈어야 했지만 안했다고요. 근데 오라클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한 뒤에 소송을 한 거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특허료 명목으로 제조사들로부터 큰 돈 받아내고 있잖아요.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진 모르지만 코끼리들 싸우면 물러나 있어야죠. 철저히 제3자 입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망치를 갖고 있다는 게 뭐든지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저절로 열어주진 않습니다”

“얼마 전 만난 컴퓨터 과학 교수가 ‘이 세상에 이미 컴퓨터 과학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한 것 같다. 흥미로운 게 없다. 당신은 왜 이런 일들을 아직도 하고 있나’라고 물었습니다. 이 교수뿐만 아니라 최근 만나는 개발자들이 다 좀 우울해하는 것 같아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은 다한 것 같다고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흥미로운 분야들을 봅니다. 컴퓨터를 평범하지 않은 곳에 쓸 수 있다고 믿는 거죠. 예를 들어 IoT에서 정말 흥미로운 것은 ‘지능이 없는 것에 지능을 부여하는 일’입니다. ‘지능이 없는 것’은 사람들에게 익숙할 수 있지만 지능을 부여하면 또 새로운 물건이 되는 거니까요.


세계는 정말 대단한 곳입니다(crazy place. 미국인들이 쓰는 crazy의 용도는 정말 다양하다. 한국어로 ‘대박, 헐’처럼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다). 바다 위에서 로봇과 함께 일하는 저는 매일매일 새로운 과학 프로젝트를 맡는 기분입니다. 찾아내고 이해해야할 것들이 많거든요.”


60세 청년이 말했다.

자바 개발자에게도 한마디 덧붙였다.


“자바는 여러분에게 도구일 뿐입니다. 당신이 목수라고 생각해보세요. 망치와 못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당신이 알잖아요. 그리고 좋은 망치를 갖고 있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압니다. 하지만 좋은 망치를 갖고 있다는 게 뭐든지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저절로 열어주진 않습니다. 눈을 넓히세요.”


[에필로그]


자바 생태계의 주춧돌을 놓은 고슬링 CSA는 생각보다 참 귀여웠다(?). 영상 통화를 하다가 자기가 지금 거실에 있다며 노트북을 돌려 집 자랑을 했다. 뒤에 빨랫감을 들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는 고슬링 CSA의 아내도 덤으로 봤다. 또 조카에게 김치를 먹이기 위해 5달러를 걸었다며 웃어대기도 했다.


Q.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구글 I/O, 애플 WWDC 등 개발자 행사가 열렸는데요. 혹시 다 봤나요?

A. 애플 WWDC는 종종 갑니다. 올해 행사도 봤어요. 마이크로소프트엔 이제 별로 관심 없어요. 윈도우 안쓰고 리눅스나 OS X를 씁니다. 윈도우를 써야하는 어떤 이유도 찾을 수가 없어요. 비스타 프로젝트 이후로 윈도우는 우스꽝스러워졌어요. 물론 최근 들어 이미지 만들려고 하고 노력하는 것 같긴 합니다.


▲ 티셔츠를 던지는 제임스 고슬링 (출처 : 유튜브


Q. 아직도 자바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옆에 로켓 두고 관객에게 티셔츠 던지는 퍼포먼스 하나요?

A. 안한 지 오래됐습니다. 여기서 일하면서는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일이 별로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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